[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역할·비전 재정립 직무교육 실시


- 지역 재난봉사 중심 단체로서의 위상과 도덕성 정립

- 의용소방대 조직 발전 방안 모색 및 향후 운영 계획 수립


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 의용소방대는 지역 재난봉사 중심단체로서의 역할과 비전 모색을 위해 12일과 13일 양일간 『의용소방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지역 남·여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심폐소생술 분야 강의를 시작으로, 의용소방대의 운영 투명성 강화 등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법령에 대한 특강, 또 의용소방대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이 참석해 의용소방대 혁신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옥분 의원은 “소방공무원 못지 않게 사명감을 갖고 시민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강을 이어갔다.

앞서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각종 시·도 행사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여왔으며, 취약계층 돌봄 봉사로 시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에 애쓰고 있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우리 의용소방대가 존경과 신뢰가 넘치는 지역봉사 공동체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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