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초평동, LG이노텍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지난 13일 오산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효순)와 LG이노텍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동행 ‘건강꾸러미 나눔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건강과 사랑을 배달하는 건강꾸러미 나눔사업’은 쌀, 라면, 과일, 휴지, 건강음료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2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사업으로 이번이 5번째다.

긴 추석연휴를 쓸쓸하게 보냈던 한 독거어르신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니 이제야 집안에 온기가 돈다”며 “찾아와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선물까지 이렇게 챙겨주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고마워 하셨다.

한편, 강선규 초평동장은 “매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LG이노텍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마음까지 쓸쓸하게 보낼 수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따뜻한 선물을 드릴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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