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인종합일보 이영두 기자] 가을 행락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전개

양평군은 지난 13일 용문산광광지에서 가을 지역축제 및 단풍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 하고자 양평군, 양평소방서, 양평군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5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안전점검의 날’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안전 불감증을 떨쳐내고 안전을 습관화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매월4일로 지정돼 2016년 4월 4일 시작으로 올해로 20주년 되는 날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가을 행락철 들뜬 분위기 속에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용문산 관광지를 찾은 군민 및 관광객에게 가을철 안전한 축제 즐기기안전수칙, 산행 안전 수칙 및 야외활동 안전사고 응급처치 요령, 산불 예방 및 대처 수칙,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안내 등 안전관련 내용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 행락 철을 맞이해 유원시설 및 관광지 등의 방문자가 증가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및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항상 주변의 안전위험요소를 확인하여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당부하고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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