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깨끗하고 밝은 여주만들기 도착점 다가서다

여주시가 2015년부터 자율적인 주민참여로 깨끗하고 밝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 사업이 2017년도 평가를 앞두고 있다.

시는 시민중심의 사업수행을 위해 302개 리·통이 참여하고 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평가하는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도로변 청소, 골목길과 내 집 앞 가꾸기, 불법 현수막 및 벽보 정비, 폐농자재 정리, 음식물 쓰레기봉투 사용 등 주변 환경정비와 마을담장 벽화그리기, 꽃길 만들기 등 특색 있는 마을 가꾸기 사업이다.

2017년 평가는 시민평가단에 의해 3/4분기까지 완료되어 부문별 (소재지, 아파트, 시가지, 농촌1, 농촌2, 농촌3) 51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각 마을은 최우수마을이 되고자 마지막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평가 결과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 6, 우수 6, 장려 12, 노력 12개,총 36개 우수마을을 선발하고 각각 상 사업비 2천만 원, 1천만 원, 3백만 원, 2백만 원으로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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