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인종합일보 곽광재 기자] 팽성노인복지관 ‘노소동락 어울림 한마당’ 개최

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은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팽성복지타운 앞 마당에서 ‘2017 노소동락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어울림 한마당은 팽성노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개관 이후, 팽성 지역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지역 행사로 지역사회 내 거주하는 어르신, 지역주민,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시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공연 한마당, 나눔 한마당, 음식 한마당, 체험 한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공연 한마당(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어르신들의 축하공연), △나눔 한마당(후원물품
판매 ‘왁자지껄 나눔 장터’, 팽성·둔포 맘스토리 ‘플리마켓’, △음식 한마당(뉴욕 핫도그, 츄러스, 와플, 조각케익 등), △체험 한마당(에어바운스, 만들기 체험, 전통체험, 추억의 포토존, 건강상담 등)이 펼쳐진다.

연령대에 상관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기존의 음식 메뉴와 차별을 둔 메뉴가 준비돼 있다.

‘노소동락 어울림 한마당’의 수익금은 저소득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이를 위해 기업체 후원품, 친환경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각종 물품 등을 판매하는 나눔의 공간이 꾸며진다.

이를 위해 팽성노인복지관은 판매가 가능한 의류, 신발, 가방, 도서, 각종 생활용품 등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기업체 및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은 행사 당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수익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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