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인종합일보 곽광재 기자] 평택시 새마을회, 이웃사랑 고추장 담그기 행사

평택시 새마을회는 17일 평택시청 앞 분수공원에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및 다문화가족 등 150여명이 함께 ‘이웃 사랑 고추장 담가주기’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평택시 새마을회가 주최하고 평택시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 했으며, 특히 올해는 새마을지도자 및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사단법인 한자녀 더갖기운동본부 평택시지회에서도 함께 참여했다.

손정화 평택시 새마을부녀회장은 “고추장 만들기 행사가 단순한 나눔 행사에서 벗어나 다문화가족 등이 참여해 우리의 전통문화 체험의 장으로 발전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갈수록 우리의 전통 문화가 소외받고 사라지는 상황에서 평택시새마을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의 전통을 지키는 활동을 이어나가는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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