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인종합일보 이진호 기자] 남양주점프벼룩시장 도농·지금 권역장 하반기 개장

남양주시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는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 도농·지금지회와 함께 지난 14일 토요일 왕숙천시민공원에서 하반기 도농지금권역 점프벼룩시장을 개장했다.

도농·지금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가족 및 친구 등 도농·지금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내 주민들과 인근 구리시 등 시민 600여명이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자원 재사용·재활용 및 나눔문화를 체험하는 장을 펼쳤다.

또한, 판매부스 외에도 EM을 이용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업사이클 에코백 만들기 등의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과 하모니카·오카리나 연주,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발레공연 등 다양한 재능기부의 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지역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권역장 개장은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가 주축이 돼 운영지원 자원봉사자를 자체 구성해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단체가 행사장 안내 및 안전 봉사를 적극 지원하는 등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앞으로 도농지금권역장은 오는 21일 중앙도서관 기공식과 함께 벼룩시장을 개장할 계획으로 개인판매를 하실 분들은 도농동 도시건축과(031-590-1960)로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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