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시흥시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시흥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어린이 합창대축제>를 평생학습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되어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문화예술 강좌’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합창 실력을 학부모와 시민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강좌’는 시립합창단 연계 문화예술 교육 사업으로 시립합창단 단원이 학교로 직접 방문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간 합창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관내 9개 초등학교 380여 명이 참여하며, 도일초를 시작으로 학교마다 자유합창곡 2곡씩 총 18곡을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러 빛깔이 모여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어내듯, 각자 개성을 지닌 어린이들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화음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격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문화바라지 홈페이지(www.culturesiheung.com)-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31-310-67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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