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국토교통부 주최 <2017 지속가능성 평가를 통한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종합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도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흥시는 관상어 유통단지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배곧신도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및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등 기업유치와 지방채 제로화 등의 재정건전화를 위한 실효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인구관리 노력을 하고 있는 점과, 유휴산업시설(하수처리장)을 활용한 아트앤에코큐브를 조성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의 성과를 거둔 점 등의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시대상 수상 시·군은 국토교통부 재정지원 대상사업 선정 시 가점을 받아 국비 확보 등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2017 지속가능성 평가를 통한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은 10월 18일 제11회 도시의 날 행사(평택호 관광단지 한국소리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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