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시 가남읍 태평4리 이재옥,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

지난 17일 가남읍 태평리에 거주하는 이재옥 씨가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남신우)를 방문해 이웃사랑을 위한 성금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이재옥 씨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00만원(총1,900만원)을 가남읍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으며, 2015년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가남읍 소재의 목욕탕을 운영하며 평소 몸에 밴 근검절약과 성실함으로 폐지와 고철을 모아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며 생계가 곤란한 사람들에게 쌀과 생활비를 수시로 후원하고 있다.

이재옥 씨는 “나를 위해 사용하는 것보다 지역사회를 돌아보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내 남은 생애동안에도 계속해서 후원을 하겠다”고 밝혔으며,남신우 가남읍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나눔에 참여해주신 어르신께 감사드리며 어르신의 모습을 본받아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가남읍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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