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가을축제에서 응급구조 장비 체험하세요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 생활안전과는 21일에서 22일 양일간 실시하는 수원천 가을 축제에서 응급구조 홍보를 위한 생활안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생활안전 홍보부스는 심폐소생술 실습과 더불어 생활안전에 꼭 필요하지만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방독면 써보기와 항공구명조끼 착용 등 다양한 구명장비를 몸소 체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대한인명구조협회 소속 전문 강사와 권선구 여성민방위대장으로부터 응급구조에 대한 설명과 체험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권선구 관계자는 “응급조치법과 구명장비들은 시민 안전에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실제상황 이외에는 쉽게 체험할 수 없다.”며 “이번 홍보부스 운영으로 응급상황 시 주민의 상황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원천 가을축제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수원천 일대(세류대교 ~ 세천교)에서 국화전시, 초청공연, 체험마당,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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