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이나영 도의원, “학교 내 미세먼지 대응과 재난대비 교육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이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은 지난 17일 제32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내 미세먼지 대응과 재난안전 대비를 강화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는 미세먼지 뿐 아니라 다양한 재난·재해로 이어지고 있고, 재난의 규모와 폭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면서 “최근 예측을 벗어나는 재난이 연이어 발생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재난·재해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학교 내 재난안전대비 교육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대학진학이라는 목표를 두고 어릴 때부터 공부에 매달리는 우리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안전교육은 마치 시간낭비 쯤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한데, 이는 자칫 사회 내 안전불감증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도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 재난안전교육의 양적·질적 확대와 함께 철저한 교육환경 내 안전관리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 교육안전범위에 재난대비안전을 포함하도록 하는 「경기도교육청 교육안전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였으며, 본 조례안은 18일 교육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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