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윤태길 도의원, ‘(가칭)세계유산 남한산성 박물관’유물수집 및 관리근거 마련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자유한국당, 하남1)이 세계유산 남한산성 박물관의 유물수집과 관리를 위하여 대표 발의한 「경기도 세계유산 남한산성박물관(가칭) 유물 수집 및 관리 조례안」이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세계유산 남한산성박물관 건립에 따른 유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고 박물관의 전시 운영 계획 수립 및 관리기준 확보, 체계적인 정보전달과 성곽연구 특성화를 통하여 문화관광 거점 등으로 발전시키려는 목적이 있다.

특히,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 또는 기탁한 사람에게 기탁증서를 교부하고 기증유도자에게까지 감사패를 증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등 유물수집을 활성화방안과 기증 및 기탁문화 활성화를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

윤태길 의원은 “세계유산 남한산성 박물관 유물수집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관리근거를 마련한 것”이라 말하며, “세계유산 남한산성 박물관이 2022년에 차질 없이 개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