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SNS 서포터즈, 청주시 팸투어 참가 …

수원시 SNS 서포터즈는 19일 자매도시간 광역 홍보교류를 위해 청주시가 마련한 ‘SNS 시민 서포터즈 초청 팸투어’에 참가해 청주시의 주요 명소들을 둘러봤다.

수원시 SNS 서포터즈는 관광정보, 시정소식 등 수원에 관한 각종 정보를 SNS를 통해 전달하는 시민봉사단이다. 현재 60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팸투어(사전 답사여행)에는 수원시와 대전시 유성구 SNS 서포터즈 20여 명이 참가해 상당산성, 근현대 인쇄전시관, 시립미술관 등 청주시의 주요 명소를 둘러봤다.

또 지난달 13일 개막해 10월 22일까지 열리는 ‘청주 공예 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아 세계 60여 개국의 다채로운 공예 예술 전시, 미디어 아트 등을 관람했다.

일정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의 탄생지인 청주시의 여러 명소를 직접 볼 수 있어 뜻 깊었다”며 “팸투어 행사가 자매도시끼리 서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는 청주시를 비롯해 포항시, 제주시 등 자매도시와 SNS 서포터즈를 통한 홍보 교류·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앞두고 청주·제주·포항시 SNS 서포터즈 24명을 수원으로 초청해 수원화성문화제와 수원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