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저탄소 생활실천 마을인 ‘Eco-Village’ 선정아파트(서둔동 센트라우스)에서 오는 28일에 ‘지구 사랑의 날’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지구 사랑의 날’ 체험행사는 친환경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이웃과 함께 친환경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서 센트라우스 아파트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플리마켓과 더불어 업사이클링, 바디버든 줄이기를 위한 친환경 탈취제와 디퓨져, 천연비누만들기, 소소한 텃밭 가꾸기 등의 다양한 친환경 생활 체험활동과   건강 먹거리와 함께 수원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고, EM나눔과 폐건전지 수거, 전기 자동차와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등 정책홍보 부스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참여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바구니를 사용해야 하고 개인 텀블러를 가져오면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제공되며,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EM비누로 교환해준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장바구니와 텀블러, 폐건전지를 가지고 서둔동 센트라우스 아파트에 방문하면 다양한 친환경 생활체험 활동을 할 수 있고, 플리마켓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니 참여를 원할 경우 판매물품을 지참해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권선구 ‘Eco-Village’조성사업은 지역공동체가 자발적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에는 친환경 공동텃밭 우리 집 에코팜을 조성,  6월에는 우리 집 에코라이프 체험교실을 한 달간 운영했으며, 세대의 가정에너지 진단참여,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견학 등 공동체 활동을 통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해 왔고, 오는 25일에는 에코빌리지의 주민들로 구성된‘에코라이프 동호회’가 자발적으로  결성되어 발대식을 갖고 친환경 마을 만들기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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