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관장 김용길)은 어린이를 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실습 프로그램 ‘우리가족 박물관 가는 날’<사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론과 체험실습을 통해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었으며,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올해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민요배우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민요 <아리랑>을 설명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이와 함께 민요를 부르면서 소고로 우리의 옛 장단을 직접 배우며 연주해 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6세이상 어린이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24일부터 26일까지 받는다.
문의 032-440-6732

■ 2009년 우리가족 박물관 가는 날 일정
▲1월 24일 복주머니 노리개 만들기 ▲2월 28일 민요 배우기 ▲3월 28일 한지공예 ▲4월 25일 숭례문 만들기 ▲5월 23일 단오부채 만들기 ▲6월 27일 소고 배우기 ▲7월 25일 해시계 만들기 ▲8월 22일 조개목걸이 만들기 ▲9월 26일 전통 윷 만들기 ▲10월 24일 장승과 솟대 만들기 ▲11월 28일 짚풀공예 ▲12월 26일 호랑이띠해  벽시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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