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기경제과학원-㈜농우바이오, “경기도 농업산업 발전 위해 ‘맞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과 ㈜농우바이오가 경기도 농업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경기경제과학원은 24일 오전 11시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농우바이오 본사에서 도내 농업분야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과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원욱희 경기도의회 의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경제과학원과 ㈜농우바이오는 경기도 농업산업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거듭나게 됐다.

양측은 그 동안 쌓아온 R&D 노하우와 인프라, 인적 역량 등을 활용해 ▲주력작물별 대사체 육종 시스템 구축 및 고활성 신품종 개발, ▲분석장비 등 상호 연구개발 인프라 관련 사업 협력, ▲상호 연구협력을 위한 정보교환 및 교육목적의 인적교류, ▲공동 연구협력 및 국책연구개발사업 참여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날 원욱희 의원은 축사에서 “경기도 지역의 농업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며, “두 기관의 협력이 장차 도내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국내 종자산업의 버팀목이자 글로벌 선도기업인 농우바이오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농업분야에서 과학기술기반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우수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바이오센터 인프라지원팀(031-888-6930) 또는 소재개발팀(698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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