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종순 기자] 광명시 철산3동은 지난 4일 철산3동 누리복지협의체와 함께 ‘행복하고, 희망차고, 화합하는 철산3동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복지대상자 50명,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먹거리장터, 아나바다장터가 운영돼 이웃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바자회에 초대받은 조모 어르신은 “겨울에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외투와 목도리를 받아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진기대 철산3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나눔바자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확인했고,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곳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나눔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탁해 철산3동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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