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훈)는 지난 4일 늘목·간파리 마을회관(앞) 야외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제5차 ‘뚜벅이 소극장’을 열었다.

1부는 ‘재인친구들의 찾아가는 Happy 공연’팀의 오카리나와 국악공연으로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흥을 돋우고,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고, 2부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준비한 우크렐라 연주를 들으며 떡과 뻥튀기를 드시는 즐거운 자리를 마련했다.

이상훈 전곡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날씨에도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찾아가는 뚜벅이 소극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식 늘목·간파리 노인회장은 “노인들은 영화나 공연 등을 접하기 어려운데 직접 찾아와서까지 공연과 간식거리를 준비해 노인들이 모두 즐거워했다”며 “행사를 준비해 준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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