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시흥시는 9월 첫째 주, 가족단위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 에너지를 가득 담은 랩 음악 힙합, 일렉트릭 음악,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로 구성된 <올 댓 콘서트> 중 첫 번째 에피소드 <자유 콘서트> 공연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올 댓 콘서트>는 시민의 문화 경험 확대와 예술적 감각을 나누기 위해 올해 하반기 총 3회에 걸쳐 준비된 문화 공감 콘서트로서, 자유, 열정, 힐링을 주제로 ‘랩 음악’, ‘클래시컬 탱고’, ‘하프와 가야금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공연될 <올 댓 콘서트>의 두 번째 에피소드 <열정 콘서트>는 아코디언,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피아노로 구성된 콰르텟과 아르헨티나 탱고 전문 댄서의 만남으로 이색적이고 환상적인 열정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아코디언 콰르텟과 댄스가 함께하는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연주는 이번 공연의 정점이 될 전망이다. 낭만이 흐르는 11월, 소중한 이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껴보기 바란다.

별도의 접수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일정 및 장소, 세부내용은 문화바라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문화공감팀 (031-310-67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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