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소방서, 道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받아


- 이병곤 플랜의 실질적 수혜자는 현장 대원들이 되어야 할 것

- 늘어나는 소방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 대비 당부


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로부터 소방행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는 오구환 위원장의 감사실시 선언을 시작으로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의 증인선서 낭독, 2017년도 업무추진사항 보고 및 위원요구자료 제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는 △소방활동 및 소방인력현황 △이병곤 플랜의 실질적 수행 △소방장비 보강문제 △취약대상 소방안전대책 등에 중점을 뒀으며 소방공무원들의 사기진작 방안과 복지개선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현재 논의 되고 있는 금호119안전센터의 신설과 관련하여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오늘 위원회에서 논의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면밀히 검토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원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매진해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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