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오산소방서, 원동 대남아파트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

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와 오산의용소방대, 오산시청 1472살펴드림팀과 함께 지난 13일 오산시 원동 대남아파트에서 입주민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는 ▲명예소방관 2명 위촉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부착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소방안전교육 ▲가구별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및 설치를 실시했다.

오산소방서 관계자는“신규 단독주택은 의무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건축이 완료된 단독주택도 올해 2017년 2월 5일부터는 설치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노후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의무에 대해 전 방위 홍보를 실시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는 소방시설 설치가 미흡하여 화재 발생 대비에 취약한 노후주택 및 마을에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를 보급함으로써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오산소방서에서 최초로 200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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