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재규 기자]김포시는 관내 7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실무교육」을 지난 14일 김포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강의는 입찰정보시스템에 대한 소개, 전자 입찰의 개념 및 효과적인 입찰 요령 등에 대해 케이비드㈜ 강현구 부장이 강연을 맡아 3시간여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 등 김포시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관한 안내를 병행했다.

김포시는 관내 기업에 입찰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김포시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관내 876여개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작년의 경우 총 403개 업체가 556건, 106억원에 이르는 등 큰 실적을 거뒀다. 

김포시의 입찰정보시스템은 관련정보에 대한 검색시스템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시스템의 사용으로 기업은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공급받음으로써 보다 빠르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기업의 성과와도 바로 직결되는 중요한 서비스이다.

「맞춤형 입찰정보 시스템」의 이용을 원하는 관내기업은 http://biz.gimpo.go.kr에 회원가입 후 승인을 얻어 사용 가능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기업지원과(☎980-228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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