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2017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17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최 ‘2017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한의약을 이용한 주민 건강증진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린 보건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고, 전국 보건 관련기관의 우수 사업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팔달구보건소는 한의약을 이용해 만성퇴행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원시 한의사회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수요자 중심의 한의약 보건의료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88하게 달리자 99세까지’를 슬로건으로 비만예방 프로그램, 중풍예방 프로그램 등 8가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민 참여를 활성화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희옥 팔달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실정에 맞고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늘 시민 가까이에서 시민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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