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우만2동, 2017. 사랑의 김장담그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동장 박현숙)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장미향 그윽한 명품 장미마을, 2017. 우만2동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9개 단체로 구성된 우만2동 단체연합회 단체장 및 회원 70여명과 김창범 팔달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사랑과 정성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저소득 독거노인 등 100가구에 전달했다.

김은희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우리의 김장김치를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숙 우만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매년 앞장서서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올해 김장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덕분에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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