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재규 기자] 전세계 수출 증가율 1위라는 경이적인 기록이 언론을 장식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엔 춥고 쓸쓸한 겨울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포시지회(이하 카포스, 지회장 박준환)는 11.19일 올 들어 가장 추워진 일요일에 우리 주변의 춥고 쓸쓸한 독거노인을 찾아 연탄을 지원하고 성품을 전달했다.

이번행사에는 카포스 회원 168개사 중 107개 사업자가 참여해 자신들의 어린시절 따뜻한 연탄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며, 아직도 어려운 이웃이 많음에 놀라며 더욱 기부 및 봉사를 활성화 해 줄 것을 카포스 운영진에 건의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번 행사에서 카포스는 8가구에 4천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김포시장(유영록), 김포복지재단(유승현)이 참여해 직접 이웃에 연탄을 배달하고 격려하며, 행복한 김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포스는 지난 9월 김포시민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일이 있으며, 이외에도 환경정화 활동, 자체적인 CS교육 등을 실시해 지역내 모범적인 사업자 단체를 지향하고 있다.

김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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