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소방서, 불조심 어린이 작품 공모전 우수작 전시회 가져


- 포스터·사생화·표어 부문 우수작 10점 선정

- 동신초교, 상촌초교, 곡선초교 대상 수상


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제70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2017년 불조심 어린이 작품 공모전』결과를 발표했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4개 학교 97명이 참가했으며, 포스터와 사생화, 표어 부문 우수작 30점이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에는 동신초등학교 5학년 백소은, 사생화 부문에는 상촌초등학교 2학년 강리원, 표어 부문에는 곡선초등학교 6학년 조민주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포스터부문 우수작 5점은 경기도 대회에 출품, 일정 심사를 거쳐 전국대회에도 출품 될 예정이다.

수원소방서는 1층 로비에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부문별 우수작을 전시하고 있다. 직원들은 물론이고, 소방서를 찾는 시민들 모두가 어린이들의 불조심 작품에 공감하고 화재예방 의식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 한 것.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학생들과 시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인만큼 화재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한데 작품들을 공유하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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