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포천시는 시민들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활용할 지역사회 건강통계 작성을 위해 지난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가구를 선정해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포천시는 4,600만원의 사업예산으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교수 2명, 연구원 3명)에서 시에 거주하는 9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건강조사는 지역사회 건강통계 지표를 생산해 지역사회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 평가에 활용하기 위해 5명의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개인의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 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영양 등) 질병이환, 사고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질, 의료이용, 구강건강 등 1:1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조사목표수 908명, 조사완료수 910명으로 100.22%의 달성률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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