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성, 몽고의 침입에서 격퇴까지 무용으로 공연
전석 무료로 만나는 특별한 무대

[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한국무용협회 용인지부(지부장 송주현)는 경기도와 용인시 후원으로로 진행하는 ‘처인성 그날의 함성’을 오는 11월 29일 오후 7시 30분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

용인시 무용협회 용인지부는 송주현 예술 총감독과 목혜린의 연출로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처인성지에서 일어났던 몽고군의 침입과 이에 맞서 싸우는 김윤후 승장과 백성들이 대승을 거두기까지의 활약상을 무용으로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1977년 10월13일 경기도 기념물 44호로 지정을 받은 경기지방의 장방형 토성으로 처인 부곡민들이 합심해 승리로 이끈 내용을 주제로 한 무용으로 진행하는 무대이며 안무와 조명,영상,음악 등으로 다채롭게 편성했다.

본 공연은 용인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무료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 기획된 무용협회의 ‘시놉시스3막’ 시리즈로 진행되며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 예총 (031-337-1334) 및 한국무용협회 용인시지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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