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수원전통문화관, ‘손 안에 담긴 예술, 오프너’ 테마기획展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내달 17일까지 테마기획전 <손 안에 담긴 예술, 오프너>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격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테마기획전으로, 조리장의 최고 연장(鍊粧)인 칼을 주제로 기획한 2015년 특별전 <(썰고·깎고·베고) 쓰리고! 연장전!>에 이은 두 번째 식 도구 전시이다.

실생활에 무심히 사용되는 오프너를 통해 평범한 일상의 사물이 예술로 전환되는 과정을 조명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병마개를 개봉하는 병따개를 중심으로 ▲ 다양한 오프너의 종류 ▲ 도구의 발명 과정 ▲ 이색적인 병따개의 세계(영상존) ▲ 한국 및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병따개 ▲ 나만의 병따개 만들기 체험존 등 총 5부로 구성하여 실용성과 함께 그에 담긴 지역의 독특한 문화, 정교한 예술성을 확인할 수 있다.

관람 및 체험료는 무료이며 ,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공휴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47-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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