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기념 폭력예방캠페인·영화상영회

광주시는 ‘2017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0)을 맞아 오는 28일 관내 경안동 이마트 주변 일대에서 폭력예방 캠페인과 영화상영회를 개최키로 했다.

광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주관하는 폭력예방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광주 만들기’를 주제로 폭력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폭력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시할 영화상영회는 오후 2시부터 광주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다.

상영작은 ‘아이 캔 스피크’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주인공 할머니가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이유와 과정을 통해 그 당시 말하지 못했던 가슴 아픈 현실과 폭력에 대한 상처를 보여주고 피해자들의 상처 극복을 위한 목표와 의지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 영화이다.
영화는 선착순으로 신청한 50명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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