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2017년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포천시는 지난 23일 위원장인 김종천 시장을 비롯한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전재희 포천경찰서장, 성수용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상권 포천소방서장 및 기관단체별 위촉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포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최근 우리사회 최대 화두인 지역사회의 안전확보와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9월 27일 포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각급 사회안전망 구축 관련 유관단체 위원 15명을 위촉하고 포천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자리를 갖게 됐다.

이날 협의회 주요내용으로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보장과 법질서 확립 의식 확산을 위한 범시민 안전문화 캠페인 추진,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로고젝터 설치, 교통사망 사고 감소 대책, 카메라 등 이용범죄 예방 및 합동단속,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우카펫과 대리석 스쿨존 설치 방안 등이 안건으로 논의됐고 기관별 실무부서의 사전검토와 구체적 실행계획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앞으로 포천시 지역치안협의회에서는 지역안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수렴은 물론 계획수립과 실천까지 지역사회와 기관이 협력·공유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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