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여론화 되고 있는 지진 발생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17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을 지난 22일 광주터미널 이프라자 주변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광주시청을 비롯 광주소방서, ㈜광주터미널, ㈜지제이산업 등 관계자 및 이용객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지진발생 시 광주터미널 및 이마트 종사자와 이용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한 지진대피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기숭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잇따른 포항지역 등 지진 발생으로 이에 대비한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을 실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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