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청소년 지도위원·지도사 직무교육

이천시는 지난달 30일 이천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청소년 지도위원 및 지도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심리와 사회적 발달 등 청소년기의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청소년 지도위원과 지도사의 직무능력을 제고하고, 청소년 지도위원 및 지도사, 담당공무원이 관련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이천시 상담복지센터 김영환 센터장이 ‘청소년기 문화 이해하기 - 청소년 심리, 사회발달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천시 14개 읍면동의 청소년 지도위원과 담당공무원, 이천시 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 지도사가 참석했다.

교육 이후에는 이천시 청소년 지도사 자녀들의 가야금 연주와 한국무용, 이천시 청소년들의 힙합댄스 공연이 펼쳐져 더욱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조병돈 시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지도위원과 청소년 지도사분들이 계시기에 든든하다. 청소년들을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훌륭한 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애쓰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천시는 14개 읍면동, 132명의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유해업소 단속과 계도, 캠페인 등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육성재단과 청소년 지도사들은 ‘청소년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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