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인종합일보 이영두 기자]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2018 ‘경기관광축제’ 선정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가 지난 28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8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
경기관광축제는 기존 ‘경기도 10대 축제’를 확장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경기도가 지역축제 중 성장 가능한 축제를 집중 지원해 지역대표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것이 경기관광축제 도입 취지다.

조선중기 편찬된 동국여지지에 임금님 진상품으로 용문산 산나물이 최고라는 유래로 생겨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는 양평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용문산산적, 산촌마을, 아빠는 산나물 요리왕 등 산나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젊을 축제로 육성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일반 축제들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차난을 산적테마열차 및 방문객 중심의 주차장 운영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닌 용문산의 산나물을 홍보하는 축제로 이번 선정을 통해 청정한 양평의 이미지를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