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 AI 인체감염 예방에 선제적 대응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달 22일부터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인체감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AI 인체감염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며 관련 시설 방역 강화에 나섰다.

보건소에서는 관내 축산농가 3개소에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홍보물, 손 소독제 및 마스크를 지원했으며, 전 시민을 위한 AI 인체감염 예방 행동수칙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행동수칙으로는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기, 야생조류 사체 접촉하지 않기, 손을 자주 30초 이상 씻고 가급적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고, 기침·재채기를 할 경우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AI 발생농가 방문이나 야생조류 사체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을 동반한 기침 등 증상 발생 시 보건소나 1339로 신고하기, AI 발생국 여행 시 축산관계시설 방문 자제 및 불법축산물 불법반입 삼가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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