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인종합일보 배명효 기자] 청소년 뮤지컬배우들의 꿈과 열정 ‘내일은 맘마미아’ 공연 성료

2017 청소년 통합예술프로그램 ‘위대한 렛츠비시즌2’ 뮤지컬 공연이 지난 2일 수원영통종합사회복지관주최로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300여명의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위대한 렛츠비시즌2 내일은 맘마미아’ 공연은 지난 4월 오디션을 통해 열정과 패기를 가진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통합 예술프로그램으로 예술이라는 주제아래 또래간 화합하고 열정과 끼를 발산해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긍정적 자아상을 확립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맘마미아는 놀라움과 괴로움을 나타내는 이태리어 감탄사로 이날 공연은 수원시 중등부 통합오디션에서 선발된 청소년 뮤지컬배우들 23명이 약 2시간의 공연에서 교장 교사와 또한 학생들간의 소통을 통해 학교생활과 친구들간의 우정, 특히 공부와 담을 쌓은 아이들의 어려움을 표현하는 맘마미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내일은 맘마미아’ 공연의 출연배우는 이수영 이채영 윤규상 김아영 전지은 이호준 유채연 이시정 이연우 김태희 정은수 강동흠 김휘연 김유진 김상윤 임세령 윤지수 구은진 권예영 이진주 황예령 이정연 홍주영 등 23명으로 능숙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오늘 뮤지컬이 힐링이 됐다”고 전하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수원시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학수)에서 주최한 이날 뮤지컬은 총감독 강제천을 비롯 노래 전세은 안무 홍건모, 음향 박성석, 연주 함재헌, 음악 김성희, 권오하 김범준 허준영, 조명 김종석, 담당복지 윤영석 등이 참여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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