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양주시 남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의 화합 한마당 행사

양주시 남면 주민자치위원회은 지난 1일 남면주민자치센터에서 ‘제15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과의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남면주민자치센터는 현재 10개의 프로그램에 307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난타, 스포츠댄스, 플루트 연주 등을 수강한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양주예총 러브러브팀의 뮤지컬 공연과 남면초등학교 학생들의 벨리댄스, 감악예술단의 국악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김영권 위원장은 “주민들이 만족하고 감동받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돈 남면장은 “주민자치의 발전과 주민들의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0년 9월 14일 구성돼 자발적인 주민참여로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감악문화축제, 남면사랑 감악산사랑 가족동반 숲길걷기행사,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