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인종합일보 이진호 기자] 구리시,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졸업식 성료

구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일 토평동에 위치한 카페‘더 숲’에서 7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 그리고 그동안 도움을 주셨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 및 아주 좋은 의미를 담은 졸업식‘딜리셔스 드림(Delicious Dream)'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 한해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애써준 김영권 멘토에 대해 시상을 하고, 이어 다양하고 행복했던 활동들을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과 청소년들의 멋진 노래,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고 학교 밖 청소년, 멘토, 학부모 대표의 소감문 발표를 통해 학교밖 청소년지원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부 순서에서는‘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라는 주제로 참석한 대상들이 내년을 소망하며 꿈을 구체화하는‘꿈 거울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모두가 각자의 처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고민과 어려움들에 대해 가정과 지역사회의 어른들이 관심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고 이들을 보호하며 함께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은 뜻깊은‘격려의 시간’을 끝으로 행사를 갈무리했다.

한편 구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평소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인턴십, 멘토링, 상담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를 파악해 이들에게 학업복귀, 자격증 취득, 자립지원, 심리·정서적 안정 등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청소년 시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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