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2017년 드림스타트 사업 멘토 기관으로 선정된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홍천군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성남시와 함께 ‘2017년 경기도 남부권역 드림스타트 멘토-멘티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남부권역 21개 시군 드림스타트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실무자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남부권역 드림스타트 멘토-멘티 체계 구축을 통한 시·군간 교류 활성화와 사업운영의 효율성 및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격무에 시달려온 드림스타트 실무자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힐링을 위한 리프레싱 마사지와 숲 테라피, 스파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안산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 해 동안 격무에 시달린 실무자들에게 힐링의 기회가 됐길 바라며, 우수사례 공유와 전문가의 강의로 취약계층 아동 사례관리의 역량을 높여 「하늘 아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드림스타트 사업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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