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시,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표창

여주시는 2017년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및 포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우수한실적을 거뒀다.

우수기관은 전국에서 총 10개 기관만 선정됐으며, 지자체는 여주시를 포함한 2곳이다.
여주시는 여주시민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10가지 덕목 중 하나인 ‘가정, 학교, 직장에서 폭력을 쓰지 않습니다’라는 실천덕목을 몸소 실천해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여성가족부는 2016년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90점 이상의 상위기관을 1차로 선정, 2차에 제출한 우수사례를 검토해 30여개 기관을 선정한 뒤 교육 실적의 완성도, 차별성, 효과성을 평가하는 현장점검을 거쳐 전국 지자체 중 여주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폭력 방지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도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폭력추방주간을 통한 예방활동 전개 등 시민과 공직자의 참여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주시 전 공직자들이 폭력예방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 폭력 없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2017년 신규공직자 및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12월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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