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공공연대노동조합 임금 협약 체결

동두천시와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도 임금 협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3월 공공연대노동조합으로부터 교섭요구서를 접수해 총 13회에 걸친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통해 최종 합의를 하고 2017년 임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체결된 2017년 임금 협약은 무기계약근로자 직종별 임금인상과 각종 후생복지 방안 마련으로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할 것과 노사 양측의 상호 신뢰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홍기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조인식은 공공연대노동조합과 동두천시 간에 이해와 양보 속에 거둔 결과물이라 그 의미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노·사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수시로 대화하고 소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상생하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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