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재규 기자] 김포시가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 활성화를 위해 각 부서 등을 대상으로 1년간의 소통 성과를 심사, 지난 5일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장기동, 우수상은 구래동과 사우동, 장려상은 인재개발과와 풍무동, 양촌읍이 수상했다.

시는 SNS 이용 확산 추세에 따라 시민들과의 빠른 소통 및 생생한 지역 소식 전달을 위해 부서별 소통담당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부서별로 56명의 소통담당관이 활동 중으로 이들은 부서별 시정정보를 SNS를 통해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시정홍보 유공 시민으로 시정소식지 김포마루 기자 이계옥씨와 SNS 지원단 양미희씨가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시의 각종 행사 소식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등 시와 주민간 가교 역할을 활발하게 해 오고 있다.

특히, 양 씨의 경우 김포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소개하는 등 지역의 이미지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박정우 공보관은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를 통한 이벤트 등 다양한 소통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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