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어린이도서관 ‘북스타트 서가’ 운영

2011년 선포식 이래 꾸준히 북스타트 사업을 펼쳐온 의정부시가 2017년 북스타트의 마무리로 북스타트 서가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라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지원운동이다.

해당 지역의 도서관 등에서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고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아기와 양육자가 그림책을 매개로 즐거움을 나누게 돕는다.

북스타트 서가에 꽂히는 89권의 북스타트 책은 북스타트 코리아 심사위원회가 여러 번의 선정 회의를 통해 90여 개 출판사가 제출한 500권의 국내 순수 창작물을 대상으로 정치, 종교, 상업 등의 특수 이해관계에 있는 책
이나 학습도서, 인종, 장애에 대한 편협한 시각을 담은 책을 배제 해 선정했다.

의정부어린이도서관 뽀로로뽀로실 내 도란도란실에 따로 마련된 북스타트 서가는 도서관 운영시간인 매일 오전9시~오후 6시(매주 금요일, 공휴일 휴관) 이용할 수 있고 도서관외 대출이 제한된다.

도서 목록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 하거나 전화(031-870-66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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