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대학 하반기 심화·참여과정 수료식 개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하반기 심화·참여과정 수료식을 6일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 심화·참여과정은 소그룹 중심의 이론과 실습 병행 프로그램으로, 10명 내외의 팀원에 도시재생 전문가인 튜터를 배정하여 수강생이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도시재생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에 고양, 부천, 안산, 광주, 군포 등 5개시에서 8개팀이 참여했다. 주민과 공무원 등이 함께 팀을 이뤄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도심 쇠퇴지역에 대한 지역 활성화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10월부터 8주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었다. 각 팀이 각자의 마을을 조사 분석해서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아울러 도시재생 우수사례지로 수원 행궁동 견학 및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하였다. 6일 수료식에서는 8개팀이 그간의 성과를 최종발표를 하였고, 심사를 통한 시상과 함께 80여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전달 받았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에 만들어진 계획안이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임계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심화·참여과정을 통해 주민과 활동가, 공무원이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 그리고 당사자간 상호소통을 증진하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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