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김경자 도의원, “시설 퇴소아동들에 대한 지원 독려”


지난 1일 부터 다음주 14일까지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동현, ‘이하 예결위’)는 경기도 제324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 2017년 3회 추가경정예산, 2018년 본예산 및 기금운영 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제4차 예결특위는 지난 6일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관 여성가족국, 교육협력국,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감사관, 균형발전기획실에 대한 예산심의를 이어갔다.

김경자(국민의당, 군포2) 예결위원은 이번 예산 심의에서 퇴소아동 자립정착금과 관련하여 “퇴소아동들에게 가장 필요한건 주거해결의 문제로 1명에게 지원되는 자립정착금 500만원은 현실적으로 주거문제를 해결하기엔 부족한 금액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퇴소아동을 위한 주거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경기도에서 펼치고 있는 퇴소아동을 위한 사업들의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김복자 여성가족국장은 “퇴소 전 아이들에게 도의 사업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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