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인종합일보 배명효 기자] 안성시 보개면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 운영

김대순 안성부시장은 소외받는 복지사각지대의 적극적인 발굴 및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7일 보개면에서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김대순 부시장은 보개면 기관사회단체장과 보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마을 주민 등 30여명과 함께 곡천마을 등 3개 마을의 취약가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일러 설치, 싱크대 교체 및 배관보수, 화장실 설치 등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위로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참여한 보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기업인협의회 등 사회단체에서 방문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기도 했다.

김대순 안성부시장은 “열린 행정 구현을 실천하고 있지만 여전히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을 통해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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