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고양시 ‘체계적 재난 대응’ 현장 조치 매뉴얼 정비

고양시는 재난 발생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고양시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정비’ 연구 용역을 지난 11월 발주했다.

‘고양시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정비’는 발생 가능한 재난유형을 우선순으로 정립, 유관기관 협업을 기반으로 체계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표준 프레임을 마련하고 현장대비·대응·수습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선함으로써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행동매뉴얼이다.

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기존 국민안전처)가 주관·지원하는 ‘재난현장 대응 표준화 시범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2억 원의 예산으로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정비’ 용역 및 재난발생시 담당자에 행동매뉴얼을 전송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전송시스템’ 구축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00만 시민 안전·자치도시’를 최우선으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용역·사업으로 재난대비·대응·복구 체계가 확립돼 안전한 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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