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독거노인 등 난방취약계층 3가구를 발굴해 따뜻한 겨울나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녹양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난방취약계층의 주택단열 보강에 초점을 둔 것으로, 외풍이 심한 노인 3가구에 대해 주택단열 보강(단열벽지, 문풍지, 뽁뽁이) 및 주택 내·외부 청소에 이르기까지 따뜻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집중했다.
특히 동 협의체 위원들이 내 일 같이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참 봉사활동의 계기를 마련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박춘섭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간단한 노력봉사로 추운 집에 온화하게 단열벽지 등을 붙여주어 뿌듯하다”며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녹양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임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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