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도, ‘주택행정 평가' 최우수 지자체에 ‘남양주시’ 선정



경기도가 올해 주택행정을 가장 잘 한 지자체로 남양주시를 선정했다.

도는 ‘2017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남양주시가 대상, 부천·용인시가 최우수상, 성남·안양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평가내용은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이다.

남양주시는 공동주택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유도를 위해 ‘공동주택관리 자문단’을 운영하고, ‘공동주택 어울림 한마당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에 대한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아파트 공용시설물인 놀이터·산책로·주차장을 인근 주민과 공유하고,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교육’ ‘한밤에 찾아가는 아파트 교실’ 등 다양한 주택행정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는 ‘공동주택관리 모바일 앱 구축’을 통해 공동주택에 대한 투명한 관리와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온라인 교육’, 안양시는 ‘안전아파트 인증제’ 등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모상규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지자체 여건에 맞는 우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파해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 아파트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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